‘대한외국인’ 영탁이 가수 활동 전 생활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미스터트롯’ TOP7의 영탁, 김희재,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영탁이 ‘원래 뜰 수밖에 없는 내공을 가졌다’는 평가가 많다. 왜냐하면 여러 가수들의 가이드 보컬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영탁은 “가수 활동 전에 슈퍼주니어, 박효신, 환희, SG워너비, 다비치 등의 선배님들의 가이드 보컬과 녹음 현장에서 보컬 디렉팅 역할들을 했었다. 그런 경험들이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작업한 곡이 많냐는 질문에 그는 “많지는 않고 이제 열몇 곡 정도 된다. 앞으로 박명수 선배님처럼 노력을 해서 대한민국에서 영향력 있는 작곡가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은 “앞을 박명수를 두지 말고 다른 사람을 둬야 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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