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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 적합한 임대주택 찾아주는 앱 출시

입력
2020.06.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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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술(핀테크) 분야의 신생(스타트업) 기업 끌림이노베이션은 10일 이용자에게 적합한 임대주택을 찾아주는 소프트웨어(앱) ‘내집다오’(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을 이용하면 모든 임대공급업체의 모집 공고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임대주택 위치를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임대차 계약 정보 조회 및 관심단지 관련 알림 서비스, 주택 유형별 청약배점을 자동 계산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 업체는 앱을 통해 청약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상담도 해줄 예정이다. 특히 각 모집공고에서 1순위가 되기 위한 조건을 알려줘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청약신청을 할 수 없는 경우에 불가 사유를 분석하고 보완점을 알려준다.

이 업체는 우선 구글 안드로이드폰용 앱을 먼저 내놓고 애플의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앱을 8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상민 끌림이노베이션 대표는 “이 앱을 통해 임대주택의 이미지가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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