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출신 모델 스티븐이 한국의 치안에 대해 극찬했다.
오는 11일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2년 차 네덜란드 출신 스티븐, 한국살이 8년 차 그리스 출신 안드레아스, 한국살이 5년 차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저스틴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한국살이 2년 차 네덜란드 출신 모델 스티븐의 일상이 공개된다. 스티븐은 등장과 함께 독보적인 비주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티븐의 조각 같은 근육질 몸매에 MC 신아영은 “굉장하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고 안드레아스는 “포토샵 아니에요?”라며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티븐이 한국에 처음 왔을 때 가장 놀랐던 점으로 치안을 꼽았다. 스티븐은 “카페에서 노트북을 테이블에 둔 채 화장실에 가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다”며 한국의 치안 수준에 대해 극찬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한국의 치안에 적응한 나머지 이탈리아에서도 휴대폰을 공공장소에 두고 갈 뻔했다”며 아찔했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 내 치안에 대한 질문에 저스틴이 “남아공은 휴대폰을 주머니 안에 넣어놔도 훔쳐 간다”라며 농담 섞인 답변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국의 치안에 놀란 외국인 친구들의 경험담은 1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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