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차별에 반대! 통합당 의원들도 ‘무릎 꿇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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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차별에 반대! 통합당 의원들도 ‘무릎 꿇기’ 동참

입력
2020.06.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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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이드 사망 추모, 인종차별 반대 의미

국내 정치인 중 첫 호응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 성명서를 낭독한 뒤 '8분 46초' 동안 무릎을 꿇고 묵념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미래통합당 한무경 의원 등이 10일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 성명서를 낭독한 뒤 '8분 46초' 동안 무릎을 꿇는 자세를 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10일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며 미국 인종차별 항의 시위를 통해 알려진 ‘무릎 꿇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무경 미래통합당 의원 등 10여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8분 46초간 한쪽 무릎을 꿇은 자세로 ‘모든 인간은 법 앞에 평등하다’라는 의미를 담아 퍼포먼스를 했다.

한 의원 등은 성명서를 통해 “인류 보편적 가치인 인간 존엄성을 위해 인종에 대한 차별 금지뿐 아니라 성 차별, 장애인 차별, 종교적 차별, 지역적 차별 등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무릎 꿇기’는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경찰의 강압적 체포에 의해 숨진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고 뿌리깊은 인종차별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미국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원내대표 등이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행사를 하기도 했다.

오대근 기자 inliner@hankookilbo.com

미국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왼쪽 세 번째) 하원의장과 척 슈머(왼쪽 두 번째) 상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8일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아프리카 가나의 전통 복식 ‘켄테’ 머플러를 두른 채 8분 46초간 한쪽 무릎을 꿇고 백인 경찰에 의해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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