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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측 “지난주부터 시청자 게시판 비공개 전환, 기한은 미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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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측 “지난주부터 시청자 게시판 비공개 전환, 기한은 미정” [공식]

입력
2020.06.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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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측이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SBS 제공
‘런닝맨’ 측이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SBS 제공

‘런닝맨’ 측이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측 관계자는 10일 오전 본지와의 통화에서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한 건 지난주부터다. 언제까지 비공개가 적용될지 기한이 정해진 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에는 “무분별한 욕설과 과도한 비방, 출연자 사칭 등 악성댓글로 인해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하였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공지가 게재됐다.

이와 관련해 ‘런닝맨’ 측 관계자는 “어느 한 출연자에 대한 악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프로그램과 출연진에 대해 전반적으로 그동안 쌓인 악성 댓글이 있어 비공개 전환을 결정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전소민 송지효 이광수 하하 양세찬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되고 있다. 오는 14일 방송에는 SBS 새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의 지창욱 김유전 한선화 도상우가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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