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경이로운 소문’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세정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9일 본지에 “김세정이 OCN 새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도하나 역으로의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 악한 영혼들과 그들을 잡는 카운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중 김세정이 출연을 제안 받은 도하나 캐릭터는 예민한 청각으로 악귀의 위치를 짐작하는 인물이다. 김세정이 첫 장르물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세정은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KBS2 ‘학교 2017’ ‘너의 노래를 들려줘’ 등의 작품을 통해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김세정은 지난 3월 첫 솔로앨범 '화분'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펼쳤고, 개막을 앞둔 뮤지컬 ‘귀환’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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