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방탄소년단 정국, 이태원 방문 논란 사과 “나에 대해 돌아보게 됐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방탄소년단 정국, 이태원 방문 논란 사과 “나에 대해 돌아보게 됐다”

입력
2020.06.07 21:35
0 0
방탄소년단 정국이 ‘이태원 방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한국일보 DB
방탄소년단 정국이 ‘이태원 방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한국일보 DB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이태원에 방문한 것을 직접 사과했다.

정국은 지난 6일 방탄소년단 공식 브이 라이브 채널의 라디오 방송 '슙디의 꿀 FM 06.13'에 출연했다. 해당 방송은 슈가가 매주 토요일 라디오를 콘셉트로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생방송이다.

이날 방송 말미에 정국은 "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 최근 내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이 화도 나고 마음이 상하셨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상황을 힘겹게 보내고 계시는 분들, 곳곳에서 애써주시는 분들, 항상 옆에 있는 형들한테도 엄청 죄송한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내가 사랑하는 아미들, 나로 인해 좀 힘든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마음이 굉장히 무거웠다"며 "근래 혼자서 생각을 정말 깊게 많이 했다. 형들과도 엄청 이야기를 많이 했고 나에 대해 여러 가지로 많이 되돌아보며 느낀 게 되게 많았다"고 털어놨다.

정국은 또 "이 일에 대해 여러분한테 직접 라이브에서 말씀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는 언제 어디서든 매 순간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정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지난 4월 25일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 NCT 재현과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을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블랙 라이브스 매터’ 캠페인에 동참하며 100만 달러를 기부해 화제가 됐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