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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미♥발레리노 윤전일, 오늘(7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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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미♥발레리노 윤전일, 오늘(7일) 결혼

입력
2020.06.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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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윤전일이 오늘(7일) 결혼한다. 김보미 SNS 제공
김보미 윤전일이 오늘(7일) 결혼한다. 김보미 SNS 제공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7일 소속사 이엘라이즈에 따르면 김보미와 윤전일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보미는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내일♥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정을 미뤘다.

김보미는 세종대 무용과 출신으로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써니', 드라마 '내 딸 꽃님이'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단 하나의 사랑' 등에서 활약했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국립발레단 및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활동했다. '댄싱9' 시즌 2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들은 1987년 동갑내기 커플로 무용이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가까워졌고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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