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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유지태, 응급실 간 이보영 곁 지킨다…눈빛부터 애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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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유지태, 응급실 간 이보영 곁 지킨다…눈빛부터 애틋

입력
2020.06.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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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와 이보영의 감성 멜로가 계속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tvN 제공
유지태와 이보영의 감성 멜로가 계속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tvN 제공

'화양연화' 유지태가 쓰러진 이보영의 곁을 지킨다.

6일 방송되는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 13회에서는 윤지수(이보영)이 갑작스레 응급실에 실려 간다.

앞서 한재현(유지태)과 윤지수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조심스럽게 다가서기 시작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한재현의 장인 장 회장(문성근)과 아내 장서경(박시연)이 점차 두 사람을 위협해 왔다. 지난 12회 말미에는 윤지수가 새로 이사 간 집이 철거 통보를 받는 충격적인 엔딩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불안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13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응급실에 실려간 윤지수의 고단하고 피로한 모습이 포착됐다. 한재현은 윤지수의 옆에서 애처로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윤지수의 이마에 손을 얹기도 하고 손을 잡아주기도 하며 든든히 곁을 지키다 지쳐 잠든 모습에서는 더없이 애틋한 사랑이 묻어나와 지켜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든다.

늘 씩씩하고 굳세던 윤지수가 응급실에 실려간 이유는 무엇인지, 모진 풍파를 겪게 될 두 사람이 앞으로의 시련을 어떻게 이겨낼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유지태와 이보영의 촉촉한 감성 멜로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될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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