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일본 첫 싱글로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가 3일 일본에서 발표한 첫 번째 싱글 'TOP'(톱)은 2일자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현지 유력 매체들은 스트레이 키즈의 이 같은 기록을 집중 조명했다. 아울러 일본 최대 레코드샵인 타워 레코드의 2일자 일간 세일즈 차트에서는 앨범 버전별 1위, 2위, 3위를 연달아 기록하는 줄 세우기 파워를 보였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3월 18일 베스트 앨범 'SKZ2020'을 발매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해당 음반 역시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3위에 오르며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 같은 기세를 몰아 6월 17일 한국에서 첫 정규 음반 'GO生'(고생)을 발표한다.
지난 2018년 3월 데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내놓고 또 한 번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는 작년 3월 선보인 단독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찾았다 스트레이 키즈'를 잇는 시즌2로 팬들을 찾아간다. ‘찾았다 스트레이 키즈 최신판’은 오는 24일 오후 7시 Mnet과 디지털 채널 M2에서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