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미라가 결혼 2년 만에 엄마가 됐다.
양미라는 4일 자신의 SNS에 “우리 드디어 만났어요! 엄마 안 힘들게 금방 나와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 사랑해 우리 루야”라는 글과 함께 아이의 발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양미라의 남편 또한 개인 SNS에 아이의 발 사진과 함께 “안녕 루아야~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진통 1시간 만에 식은땀 한 방울도 안 흘리고 힘 두 번 주고 순풍~ 엄마를 안쓰러워할 시간조차 주지도 않고 나와버렸네 우리 아들. 사랑합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담은 글을 공개했다.
지난 2018년 10월 2세 연상의 사업가와 4년여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양미라는 결혼 2년 만에 엄마가 됐다. 이에 많은 팬들과 대중은 축하와 축복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양미라는 지난해 11월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임신 중에 SNS를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건강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양미라는 1997년 데뷔 후 한 CF를 통해 일명 ‘버거소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인생은 아름다워’ ‘장길산’ ‘어여쁜 당신’ ‘세자매’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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