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 약탈하던 흑인 남성들, 백인 여성 폭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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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약탈하던 흑인 남성들, 백인 여성 폭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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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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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방송 기자, 가게 주인 추정 여성 집단 폭행 당하는 영상 올려 

인도방송 인디아투데이의 선임기자인 시브아 루오르가 2일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 한 무리의 흑인 남성이 상점을 약탈하다가 이를 말리는 백인 여성을 폭행하고 있다. SNS화면 캡처

미 전역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폭력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상점을 약탈하던 흑인 남성들이 이를 말리는 백인 여성을 폭행하는 영상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인도방송 인디아투데이의 선임기자인 시브아 루오르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무리의 흑인 남성들이 백인 여성을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43초 가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합법적인 시위라는 명목 하에 폭력과 약탈을 정당화하는 쓰레기들”이라며 “자신의 사업장을 지키려던 여성을 폭력배들이 때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영상 속 4명의 흑인 남성들은 한 상점을 향해 사다리 등을 집어 던지고, 각목으로 문을 파손했다. 이 여성은 상점 문 앞을 막아서다가 한 남성에게 붙잡혀 얼굴을 수 차례 가격 당했다. 이를 보던 다른 남성도 각목으로 여성을 구타했다. 사건은 지난달 30일 오후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치안이 공백 상태에 놓이면서 상점 약탈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일 밤 뉴욕 시내 곳곳의 대형 유통매장에서 약탈 행위가 벌어져 수 백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인타운의 상점 50여곳이 피해를 입는 등 미주 한인사회도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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