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함소원의 신곡 녹음을 중단시켰다.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신곡 ‘늙은 여자’를 녹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시간 30분이 지났지만 녹음은 끝나지 않았고, 프로듀서 박명수는 “저렇게 노래하면 어떻게 하느냐”며 걱정했다. 그는 결국 “그만해라”라며 녹음을 중단시켰다.
박명수는 함소원에게 “보컬 트레이너와 연습을 하면 녹음할 때 편하다. 연습이 필요하다. 나중에 아침방송에서 라이브 공연을 해야 할 텐데 이렇게 부르면 욕먹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명수의 조언에 귀 기울인 함소원은 며칠 동안 연습을 했고, 그의 노래를 들은 박명수는 “하니까 된다”며 칭찬했다. 박명수는 이어 “이제 기계로 만질 수 있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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