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 없어…철거 작업 중 부서진 듯
경북 포항에서 건물 옥상에 있던 대형 광고판이 인도 위로 떨어져 행인들이 놀라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오후 4시50분쯤 포항시 남구 대잠동 대잠교차로 인근 7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대형 광고판이 인도로 떨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길을 가던 주민들이 크게 놀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당시 옥상에서 광고판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는 건물 관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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