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대한 엑소 수호가 신병 교육대에서 중대장 훈련병이 됐다.
육군훈련소 측은 지난달 말 홈페이지를 통해 신병교육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훈련병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최근 입대한 수호의 모습도 함께 담겼다. 사진 속 수호는 군복을 입은 채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왼쪽 가슴에 달린 중대장 훈련병 표식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중대장 훈련병은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 기간 동안 중대를 대표하는 훈련병으로 중대를 관리하는 훈련병의 일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훈련병들 가운데 자원을 받은 뒤, 적합성을 판단해 최종 선발된다.
중대장 훈련병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 중인 수호는 지난 14일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했다. 이 곳에서 수호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대체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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