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그리가 아버지 김구라의 응원을 받으며 음악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리가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유민상이 활약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그리에게 “가수의 꿈을 언제부터 키웠느냐”라고 물었고, 그리는 “16, 17세 때다. 그때 갑자기 가사가 쓰고 싶어졌다. 내 마음속에 있는 감정들을 표출하고 싶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김구라 역시 그리의 꿈을 응원했다. 그리는 “한동안 게임에 빠졌었다. 게임이 아닌 음악을 하니 아버지가 좋아하셨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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