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의 신곡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도 통했다. 공개 이후 ‘퍼펙트 올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꽃길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트와이스는 지난 1일 발표한 미니 9집 'MORE & MORE'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국내외 주요 차트와 유튜브를 뜨겁게 달구는 중이다.
이번 신곡은 발매 당일인 지난 1일 오후 8시 기준 멜론, 지니 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4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2일 오전 9시 현재 멜론, 지니 뮤직, 벅스,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1위를 굳건히 지켰고 네이버뮤직 급상승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뿐만 아니라 새 음반 수록곡들 역시 10위 권에 모두 안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일본에서도 신곡 공개 직후 현지 유력 음악 사이트 라인 뮤직의 실시간 톱 100 차트 최정상을 차지해, 'K팝 대표 걸그룹'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해외 3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끝없는 성장세를 재입증했다.
타이틀곡 'MORE & MORE'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15시간 만인 2일 오전 9시경 유튜브 조회 수 147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전작 'Feel Special'(필 스페셜)의 24시간 조회수를 9시간여 단축한 기록이다.
이번 타이틀곡에서 트와이스는 화려한 헤어 컬러, 히피 스타일링 등 눈에 띄는 비주얼 변화와 아홉 명의 호흡이 돋보이는 군무로 반복 재생을 자극했다.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부터 전작인 'Feel Special'까지 K팝 걸그룹 사상 최초 '활동곡 뮤직비디오 조회 수 12연속 2억 뷰'라는 진기록을 수립한 이들이 이번 노래로 새 역사를 써 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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