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혜선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결백’에 출연하는 신혜선과 배종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혜선은 “강동원과의 키스씬 어땠나요?”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방송에서 말했지만, 오래 되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필름 끊긴 것 같았다”고 답했다.
또한 신혜선은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종옥에 대해 “극 중에서 딸이라고 해도 살가운 모녀 관계가 아니라서, 현장에서는 선배님을 많이 뵙지는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촬영보다는 홍보를 열심히 하면서 친해졌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배종옥은 “헤선씨는 늘 귀엽다. 입을 늘 오물오물 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결백’은 아빠의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딸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내용을 담은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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