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반전의 ‘몸짱’ 사나이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김원효는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이날 김원효는 3개월 동안 준비해온 피트니스 대회를 앞둔 채 10kg 감량에 성공한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마흔파이브를 서포트하기 위해 등장한 동은 원장의 코치 속 흐트러짐 없는 운동 실력까지 보여줬다.
지옥 훈련이 끝난 후 김원효는 “(동은 원장은) 성별이 있긴 있는 거냐”라며 유쾌한 입담을 드러낸 것은 물론, 허경환과 동은 원장의 러브 라인에 적극 일조하며 시청자에게 웃음도 안겼다.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당나귀 귀’에서 역대급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 김원효는 피트니스 대회에서 보여줄 모습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까지 높이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현재 김원효는 TV조선 ‘별별체크’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