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본부장에 “이런 분 없다”며 울컥한 감염내과 교수… 쏟아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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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본부장에 “이런 분 없다”며 울컥한 감염내과 교수… 쏟아진 응원

입력
2020.05.3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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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하고 고마워요”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영상에 응원 잇따라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에게 메시지를 전하다 울컥했다.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캡처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인 의료진과 국민들에 고마움을 전한 가운데 해당 영상에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29일 유튜브 채널에 ‘국민 여러분 제발 부탁 드립니다. 코로나 2차 위기 속 의료진의 간절한 호소! 거리 두기 꼭 지켜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 교수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국민들과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가 많은 위기 속에서도 지금의 상황을 만들 수 있었던 가장 주된 이유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때문”이라며 “자발적인 국민들의 움직임 때문에 지금껏 올 수 있었다.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더 중요한 시기”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국민들께서 개인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서 더 이상의 유행이 우리나라에 있지 않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에게 메시지를 전하다 울컥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사실 이런 분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정말 꼼꼼하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잘 다독거리면서 일을 하게끔 만드는 그런 분”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아마도 코로나19 상황이 지금껏 이렇게 통제될 수 있었던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정 본부장님의 인품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지금도 매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다 울컥했다.

해당 영상에는 “미안하고 고맙고 죄송하다. 우리가 지켜 온 공동체. 지혜롭게 지켜 나가자”(봄*), “내 소중한 가족, 친구, 이웃을 위해서 힘들고 지치더라도 끝까지 힘내보자”(균*), “고생하는 의료진들 생각해서라도 마스크 꼭 끼고 생활 속 개인 방역 열심히 하겠다”(L***) 등 응원 댓글이 잇따랐다.

이 교수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해 “경제활동을 점진적으로 재개하면서 그 속에서 우리가 기본적인 생활 원칙들을 지켜야 한다”며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내가 내 스스로의 건강을 지킨다’는 거다. 이 부분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박민정 기자 mjm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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