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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미나, ‘음악중심’MC 하차 인사…“선물 같던 시간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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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미나, ‘음악중심’MC 하차 인사…“선물 같던 시간들” 눈물

입력
2020.05.3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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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미나가 MC로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MBC 방송캡처
‘음악중심’ 미나가 MC로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MBC 방송캡처

‘음악중심’ 미나가 MC로서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NCT127의 ‘펀치’, 아이유의 ‘에잇’,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는 NCT127로 소감을 밝힌 뒤 MC 미나의 마지막 방송 인사가 이어졌다.

미나는 “제일 먼저 항상 토요일을 빛내준 시청자 여러분들 너무 감사 드린다. 내가 또 어디서 이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껴주신 우리 음악중심 패밀리 너무 사랑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눈물을 참느라 말을 잇지 못하다가 “저한테 너무 선물 같은 시간들이었고, 다른 여러분들께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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