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에게 위기가 들이닥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39, 40회에서는 이민정(송나희 역)에게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우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늦은 시각 집으로 향하는 송나희(이민정)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고된 하루에 지친 듯 발걸음을 옮기는 송나희와 그의 뒤를 쫓는 의문의 남성이 포착, 그에게 위기상황이 닥칠 것을 예감케 해 본방 사수에 대한 욕구가 한껏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이내 집 앞 골목에서 아빠 송영달(천호진)과 엄마 장옥분(차화연)을 만난 후 활짝 웃고 있는 송나희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퇴근 후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송나희와 그를 뒤쫓는 인물의 모습이 교차되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날 윤규진(이상엽)과 이정록(알렉스)이 그에게 닥친 위기 상황을 감지한다고 해 이들이 어떤 액션을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송나희를 지켜보는 이는 누구일지, 눈앞에 들이닥친 위험이 아무 일 없이 지나갈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더욱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민정의 위험천만한 상황은 30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39, 4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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