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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이상훈 VS 박현호, 일대일 데스매치…본선 진출 할 최후 1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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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이상훈 VS 박현호, 일대일 데스매치…본선 진출 할 최후 1인은?

입력
2020.05.2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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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이상훈, 박현호가 데스 매치를 펼친다.MBC 제공
‘편애중계’ 이상훈, 박현호가 데스 매치를 펼친다.MBC 제공

‘편애중계’ 2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에 도전한 이상훈과 박현호가 데스 매치를 펼친다.

2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 예선전이 이어지는 MBC ‘편애중계’ 29일 오후 방송에서는 마지막 본선 진출 한 자리를 두고 두 참가자가 재대결에 나서는 돌발 상황이 일어난다.

앞서 ‘아미새’, ’잠자는 공주‘를 불렀던 이상훈과 ’막걸리 한잔‘, ’당신‘을 불렀던 박현호가 심사위원들에게서 동점을 받은 것.

이에 급 제안을 하겠다며 마이크를 잡은 심사위원 대표 박현빈은 “추가 경기를 통해 본선 진출자 단 한 분만 결정하도록 하겠다”며 폭탄선언을 해 일 대 일 데스매치가 성사된다.

안정적인 실력이 돋보이는 이상훈과 스타성이 돋보이는 아이돌 그룹 탑독 출신의 박현호, 두 남자는 한 곡을 이어 부르는 미션으로 신유의 ‘시계바늘’을 각자의 스타일로 열창했다. 노래가 끝난 후 다시 한 번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렸다고.

그러나 이로 인해 박현빈, 홍진영, 김일도 작곡가 3인의 의견이 더욱 분분해져 결국 제작진까지 호출된다.

결국 긴급회의 끝에 또 한곡을 가창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고 해 역대급 용호상박 라이벌전을 기대케 한다.

중계진들 역시 “이런 일은 또 처음이다”는 안정환, “마지막까지 박빙이다”는 김병현까지 총 두 번의 추가 경기에 놀람과 동시에 트로트 대전의 치열함에 혀를 내둘렀을 정도다.

과연 운명의 갈림길에 놓인 이상훈과 박현호 중 누가 본선에 진출해 편애 중계진의 무조건적인 편애와 응원을 받게 될지 바로 29일 오후 9시 50분 MBC ‘편애중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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