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김가온이 실내 가드닝에 꽂힌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갑자기 도시 농부에 빙의한 남편 김가온 때문에 경악한 강성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아내 강성연을 대신해 김가온은 육아와 살림을 전담해왔다.
이에 강성연은 휴일을 반납하고 육아와 살림에 지친 김가온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외출에 나섰다.
특히 외출 후 영감을 받은 김가온이 흙과 비료, 모종에 씨앗까지 사들이며 갑자기 ‘실내 가드닝’에 대한 욕망을 불태우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강성연은 집안이 엉망이 될까 노심초사 두통까지 호소했다고 한다.
이후 거실 풍경을 보고 경악한 강성연을 위해 과연 김가온이 이 현장을 어떻게 수습할지 본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자유영혼’ 가온 표 엉망진창 실내 가드닝의 결과는 오는 30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2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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