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와 이하늬가 산다라박의 첫 뮤지컬을 응원했다.
엄정화는 28일 자신의 SNS에 "다라의 첫 뮤지컬 공연. 드디어 볼 수 있었던 오늘. 반짝이는 다라의 모습에 참 기쁜 밤이다. 차근차근 내딛는 멋진 앞날에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 다라 멋졌어~ 하늬 반가워요"라는 글과 함께 뮤지컬 '또! 오해영' 공연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산다라박 또한 이날 SNS를 통해 "나의 롤모델 엄정화 언니가 오늘 '또! 오해영' 공연을 보러 와주셨다! 언니가 보신다고 생각하니 어찌나 심장이 콩닥거리던지. 공연이 곧 끝나는걸 기억해주시고 끝나기전에 진짜로 와주셨다! 너무 감사해요 언니~ 넘 행복해요! 그리고 역시나~ 공연 끝나기 전에 잊지 않고 찾아와준~ 울 하늬 언니! 소똘 (소심한도라이) 챙겨주러 이렇게 매번 와주시는데~ 정말 너무 감동. 행복합니다! 정말 큰 힘이 됩니다"라며 같은 사진을 올렸다.
이하늬는 해당 게시글에 "울 다라는 사랑이지! 공연 넘 멋졌어 울 소똘"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사진 속 엄정화는 이하늬 산다라박과 함께 즐거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엄정화와 이하늬는 산다라박의 첫 뮤지컬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공연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세 사람의 미모는 물론 따뜻한 마음과 우정이 느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엄정화는 영화 '오케이! 마담' 개봉을 앞두고 있고, 이하늬는 영화 '죽여주는 로맨스'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산다라박이 출연하는 뮤지컬 '또! 오해영'은 오는 31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에서 공연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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