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접접촉자 검사결과 음성 판정에 따라… 확진자 발생 오성고는 29일부터
대구 오성고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등교중지한 대구지역 6개 학교 중 5개교가 하루 만에 등교를 재개했다.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27일 2차등교개학 첫날 등교를 중지한 남산 중앙 시지 능인 경북예고는 27일 새벽 등교재개를 결정, 이날 정상 등교했다. 확진자가 나온 오성고는 소독ㆍ방역을 마친 뒤 29일 정상등교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6일 밤 오성고 3학년생 1명이 확진자라는 통보를 받자 오성고를 비롯, 이 학생과 밀접접촉자가 다니는 5개교 등 6개교에 대해 등교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어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과 교사 등 64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63명은 음성 판정이 났고 1명은 검체 채취과정의 오류로 재검사 중이다. 결과는 28일 오후쯤 나올 예정이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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