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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백종원에게 속아 오리주물럭집 신메뉴 시식 “잡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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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백종원에게 속아 오리주물럭집 신메뉴 시식 “잡내 없어”

입력
2020.05.2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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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오른쪽)와 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오리주물럭집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김성주(오른쪽)와 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오리주물럭집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김성주가 오리주물럭집의 신메뉴를 시식했다.

2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김성주에게 오리주물럭을 권했다.

백종원은 평소 오리고기를 싫어하던 김성주에게 “오늘 오리를 먹을 수 있나 알아보자”고 말했고, 김성주는 소스를 잔뜩 찍어 주물럭을 먹었다.

김성주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다. 잡내도 안 난다”고 평했다. 폭풍 먹방을 시작한 김성주는 “맛있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러나 사실 김성주가 먹은 음식은 오리주물럭집의 새로운 보조 메뉴 돼지주물럭이었다. 백종원은 김성주에게 “사실 이거 돼지고기다”라고 밝혔고, 김성주는 “어쩐지 맛있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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