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와 함께 다카르 랠리 등을 출전하며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던 오프로드 전문 튜너이자 레이싱 엔지니어링 업체인 'X-레이드(X-Raid)'가 매력적인 오프로드 튜닝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X-레이드의 미니 컨트리맨 튜닝카는 오프로드에 특화된 차량으로 다양한 튜닝이 적극적으로 더해지면서도 '미니 컨트리맨' 고유의 디자인과 실루엣을 적극적으로 연출한다.
실제 X-레이드가 공개한 미니 컨트리맨 튜닝카는 오프로더의 감성을 강조하는 LED 헤드라이트를 추가로 더하고, X-레이드의 감성이 돋보이는 커버를 씌웠다. 여기에 전용의 루프랙을 새롭게 더했다.
새로운 루플랙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으며 다양한 적재물을 효과적으로 고정, 장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개성 넘치는 미니 컨트리맨과의 시각적으로 우수한 조화를 이뤄냈다.
오프로드 주행에 초점을 맞춘 차량인 만큼 X-레이드는 새로운 서스펜션 시스템을 새롭게 더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미니 컨트리맨 튜닝 차량은 기존 모델 대비 약 20mm가 높은 지상고를 확보하게 되었고, 새로운 오프로드 전용의 휠과 올 터레인 타이어를 새롭게 장착하며, 약 40mm 가량 전고가 높아지게 되었다.
대신 이러한 변화를 통해 X-레이드 미니 컨트리맨은 더욱 험난하고 혹독한 환경에서도 경쾌하고 우수한 주행 성능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새로운 휠은 림의 내구성이 한층 강화되어, 더욱 높은 생존력을 보장한다.
X-레이드는 미니 컨트리맨 튜닝 사양의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특별한 설명이나 튜닝이 없다. 대신 기본적인 패키지는 물론이고 파워트레인, 그리고 각종 추가 사양은 별도 문의를 통해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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