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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 장민 “아내 강수연, 스페인 사람 같다” 반전 신혼생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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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 장민 “아내 강수연, 스페인 사람 같다” 반전 신혼생활 공개

입력
2020.05.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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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장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장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스페인 출신 모델 장민이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는 28일 외국인 이웃들의 특별한 한국 생활을 보여주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이하 어·한·지)’에서는 한국살이 4개월 차 축구선수 아민 무야키치, 한국살이 2년 6개월 차 스페인 출신 발레리노 알레싼드로, 한국살이 5년 차 스페인 출신 모델 장민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2년 전 ‘어·한·지’ 스페인 편 호스트로 출연한 모델 장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 특히 장민은 헬스 트레이너 출신 인플루언서 강수연과의 깜짝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혼생활에 대한 근황을 묻는 질문에 장민은 “문화 차이 때문에 걱정했는데 오히려 아내가 더 스페인 사람 같다”며 반전 신혼생활을 공개해 흥미를 끌 예정이다.

오랜만에 ‘어·한·지’를 다시 찾은 장민은 숨은 애청자임을 입증했다. 함께 출연한 축구선수 무야키치에게 “지난번 필립과 함께 나온 것을 봤다”고 입을 뗀 그는 “‘어머니’라고 부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며 찐 시청자의 면모를 보였다.

장민은 무야키치와 알레싼드로의 한국살이 고충담에 선배미를 뽐내기도 했다. 한국식 표현인 ‘시원하다’라는 표현을 이해하지 못하는 두 친구를 위해 본인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장민은 “과거 아버지와 목욕탕에 갔을 때 뜨거운 열탕 온도에 시원하다고 하더라”며 당황했던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장민 표 한국살이 토크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게스트 장민의 활약상은 28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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