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절차 등 모두 비공개
전국 18명에서 17명으로 줄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경기 나눔의 집에서 거주하던 할머니 한 분이 26일 새벽 별세했다.
나눔의 집 측은 “이날 새벽 할머니께서 별세하신 것은 맞지만 할머니와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신상은 물론 모든 장례 과정을 비공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눔의 집에 거주하고 있는 할머니는 모두 5명만 남게 됐다.
우리나라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18명에서 17명으로 줄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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