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치타가 영화 ‘초미의 관심사’ 개봉을 앞두고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치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치타는 “아주 옛날에 3개월 정도 연기 학원을 다녔다. 영화 출연 제의에 처음에는 ‘네, 할게요’라고 말했는데 걱정이 됐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치타는 “원래 예전에 재즈 음악을 몇 곡 만들어서 데모처럼 주변 분들에게 돌렸었다. 그걸 영화사에서 들으시고, 연기도 같이 해보면 어떨지 제안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특히 “연기가 너무 재미있다. 외롭지 않고, 현장에 있는 분들이 너무 잘해주셨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27일 개봉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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