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의 꽃 선물에 감동했다.
차예련은 26일 자신의 SNS에 "꽃을 든 남자. 작약을 가장 사랑하는 나를 위한 꽃배달.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 작약 한 다발을 손에 쥐어들고... 하루지만 촬영 끝나고 우리 식구들과 우리들만의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 주상욱과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차예련은 "축하해주신 내 가족 같은 사람들과의 시간들... 축해해줘서 고마워요. 2주 동안은 꽃밭에서 살 것 같아요. 더 잘 살게요. 더 행복할 수 있도록"이라며 감사함과 행복한 마음을 담은 진심어린 소감으로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017년 5월 25일 결혼한 주상욱과 차예련은 전날 결혼 3주년을 맞았다. 이에 주상욱이 차예련에게 꽃을 선물하고, 차예련은 이를 기념한 SNS 글을 올린 것이다.
많은 팬들과 네티즌은 두 사람의 예쁜 결혼 생활에 응원과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주상욱과 차예련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상욱은 현재 MBC에브리원 '주문 바다요'에 출연 중이며, 차예련은 최근 KBS2 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활약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