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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일하는 국회 개혁 TF 즉각 구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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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일하는 국회 개혁 TF 즉각 구성하겠다”

입력
2020.05.25 11:56
수정
2020.05.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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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1대 국회 의장단 추대

2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출 당선인 총회에서 국회의장 후보자로 선출된 박병석 의원(왼쪽)과 부의장 후보자로 선출된 김상희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출 당선인 총회에서 국회의장 후보자로 선출된 박병석 의원(왼쪽)과 부의장 후보자로 선출된 김상희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21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 국회의장과 부의장 후보로 박병석(대전 서구갑)의원과 김상희 의원(경기 부천병)을 각각 추대했다. 국회의장과 국회부의장 1석이 제1당의 몫인 만큼 두 의원은 사실상 21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으로 확정됐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출 당선인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이 같이 결정했다. 두 의원은 지난 19, 20일 실시한 국회의장ㆍ부의장 후보 접수에 단독 등록하면서 이날 별도의 표결 없이 추대됐다.

박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일하는 국회,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 품격있는 국회를 만들도록 의장이 길잡이가 되고 앞장 서라는 주문이 있었고, 기꺼이 그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일하는 국회 개혁 태스크포스(TF)를 즉각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서구갑에서 내리 6선을 한 박 의원은 “의장단이 충청권으로 채워져서 걱적이다. 회의 진행 늦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있는데 걱정하지 말라”며 “19대 국회에서 부의장 할 때 내 진행속도가 30% 빠르다는 통계가 있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여야는 다음달 초 첫 본회의를 열고 각 당에서 추대한 국회의장단 후보를 표결을 통해 선출, 확정한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조소진 기자 soj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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