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디지털 자료실ㆍ열람실, 2단계 서비스 시작
경북교육청이 26일부터 경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을 제외한 26개 공공도서관의 모든 디지털자료실과 열람실 등을 개방하는 2단계 서비스를 한다.
도서관 2단계 서비스는 △디지털자료실과 열람실 개방 △실내 인원 제한 및 분산 △한자리 띄어 앉기 △지그재그 앉기 △한방향 앉기 △지정좌석과 거리두기 실천 △오픈형 열람대 칸막이와 가림막 설치 △매일 방역과 소독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한 시기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제한적으로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정기휴관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도서관 방문 시 출입자 명부 작성, 열화상카메라와 비대면 체온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후 출입이 가능하다.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는 귀가 조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gb
elib.kr)나 개별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처 제공을 위해 공공도서관을 확대 개방하게 됐다”며 “편리한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