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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포토] 이제훈 “좋은 작품이라면 비중 상관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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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포토] 이제훈 “좋은 작품이라면 비중 상관 無”

입력
2020.05.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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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에스콰이어 제공
이제훈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에스콰이어 제공
이제훈이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에스콰이어 제공
이제훈이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에스콰이어 제공
이제훈이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에스콰이어 제공
이제훈이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에스콰이어 제공
이제훈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에스콰이어 제공
이제훈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에스콰이어 제공

배우 이제훈이 연기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25일 한 패션 매거진은 이제훈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스위치 온’이라는 콘셉트로 진행한 이번 화보에서 이제훈은 사이버 펑크 장르를 연상시키는 세트와 의상에 차분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결합된 독특한 감성을 선보였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는 잡지 화보를 스스로의 안에 숨겨진 또 다른 면모를 찾는 기회로 삼는다는 이제훈의 평소 철학을 반영한 기획으로,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그는 터프하면서도 일견 낭만적인 복합적 무드를 완벽하게 연출했다. 특히 몇 의상에서는 숨겨뒀던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기도 해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의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인터뷰에서도 이제훈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평소에는 무던한 성격이지만 촬영에 돌입하면 180도 돌변하는 집중력에 대해 그는 “원래 온 오프가 명확한 성격”이라며 “이 순간이 작품으로 남겨지면 지울 수도, 덮을 수도 없다는 사실을 늘 생각한다. ‘다음에 잘 하면 되지’라는 사고방식이 통용되지를 않는 사람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좋은 작품이라면 비중을 떠나 어떤 역할이라도 할 수 있다”며 연기를 넘어 영화라는 매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작인 영화 ‘사냥의 시간’에서부터 ‘박열’ ‘파수꾼’에 이르기까지, 지금껏 쌓아온 필모그래피에 대한 이제훈의 생각도 공개될 인터뷰 전문은 에스콰이어 2020년 6월호에 담긴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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