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 커플이 함께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는다.
25일 방송될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62회에는 6월 결혼을 앞둔 김경진과 전수민이 동반 출연한다. 이에 보살들은 “경사가 났다”며 축하 인사를 보낸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진과 전수민은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결혼을 결정하게 된 이유까지 러브 스토리를 풀로 공개하면서 “결혼 소식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한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악플러들에게 공격을 당하고 있다”라는 고충을 털어놓는다.
여기에 김경진은 “중요한 건 따로 있다”라며 그동안 밝히지 않은 이야기까지 밝힌다고 해 두 사람의 비하인드 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이에 서장훈은 “억울한 게 있었네. 이건 중요한 얘기다. 평소 너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 스킬을 선보이며 김경진의 심리 상태를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초심을 잃으면 위험하다”라는 촌철살인 조언으로 예비 신랑 김경진의 멘탈을 케어해 줬다는 전언이다.
결혼을 앞둔 김경진 전수민 커플의 달달한 러브 스토리와 보살들의 냉철한 문제 분석이 함께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62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