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지역감염 우려가 있는 수도권, 대구 등 일부 지역 학교는 등교 인원이 전교생의 3분의 2 이상을 넘지 않도록 해당 교육청에 강력 권고했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지역 감염 우려가 확산되는 지역 소재 학교는 교내 등교 인원이 전체 학생의 3분의 2를 넘지 않도록 시도교육청에 강력 권고했다”며 “격주ㆍ격일제 등교, 학년ㆍ반별 등교 등 세부 운영 방안은 시도와 학교의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하라”고 말했다. 이들 지역에 대해 전교생 등교수업을 사실상 금지한 셈이다. 해당 지역은 현재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큰 수도권, 대구, 경북 구미 등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송옥진 기자 cli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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