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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은혜감리교회 관련 코로나 환자 3명 증가…“전도사보다 빠른 사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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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은혜감리교회 관련 코로나 환자 3명 증가…“전도사보다 빠른 사례 있어”

입력
2020.05.23 15:43
수정
2020.05.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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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제1회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가 실시된 23일 서울 용산구 선린중학교 고사장에서 응시생들이 거리두기를 지키며 입실하고 있다. 뉴스1
'2020년도 제1회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가 실시된 23일 서울 용산구 선린중학교 고사장에서 응시생들이 거리두기를 지키며 입실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양천구의 은혜감리교회 관련이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총 7명으로 증가했다. 23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3명이 늘었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20일 교회의 30대 전도사가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확인된 환자 3명은 모두 경기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해당 교회가 주관한 원어성경연구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과 15일 열린 연구회에 참석한 목사와 교인 3명이 22일 확진판 정을 받은 상황에서 연구회와 관련이 있는 환자들이 추가로 발생했다.

권준욱 중대본 부본부장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현재로서는 전도사보다 연구회 모임 등에서 추가로 발견된 환자의 증상 발생일이 좀 더 빠른 경우도 있다”라고 밝혔다. 전도사가 감염원이 아닐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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