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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애도 “편히 영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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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애도 “편히 영면하시길”

입력
2020.05.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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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대표급도 추도식 참석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인 23일 “삼가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애도했다.

황규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노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았다”며 “노 전 대통령의 도전정신과 권위주의를 타파하기 위한 노력, 소통에 대한 의지는 지금의 청년들과 국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서거 11주기 추도식 슬로건이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라고 한다”며 “21대 국회 개원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지금, 정치권 모두가 다시금 새겨보아야 할 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황 부대변인은 “오늘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봉하마을을 찾아 그 뜻을 기리고자 한다”며 “다시 한 번 노 전 대통령 서거11주기를 추모하며 편히 영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통합당 대표급 인사의 노 전 대통령 추모식 참석은 2016년 정진석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이후 4년만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을 하루 앞둔 22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입구에 이번 추도식 슬로건 문구가 부착돼 있다. 김해=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을 하루 앞둔 22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입구에 이번 추도식 슬로건 문구가 부착돼 있다. 김해=연합뉴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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