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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김승수, 슈트 입고 젠틀남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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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김승수, 슈트 입고 젠틀남 변신

입력
2020.05.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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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가 슈트를 완벽 소화했다. WIP 제공
김승수가 슈트를 완벽 소화했다. WIP 제공

배우 김승수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지난 22일 소속사 WIP 측은 14일에 진행됐던 TV조선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온라인 제작발표회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승수는 신사의 품격이 느껴지는 슈트를 입은 채로 젠틀남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김승수는 로즈데이를 기념해 장미꽃을 들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김승수는 손으로 귀여운 하트를 만들거나 특유의 매력적인 미소를 자랑하며 근엄한 카리스마를 지닌 김병운을 연기할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김승수가 출연하는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명리를 무기로 활용하는 주인공의 아름다운 도전과 애절한 사랑, 그리고 그와 그의 사랑을 위협하는 킹메이커들이 펼치는 왕위쟁탈전을 그려가고 있다.

김승수가 맡은 김병운은 극 중 왕을 능가하는 권력가이자 흥선군(전광렬)의 가장 무서운 정적, 최천중(박시후)의 불구대천의 원수로, 이봉련(고성희)의 능력을 이용해 가문의 영광과 이익을 도모하는 인물이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의 신뢰를 받고 있는 김승수가 앞으로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펼칠 다채로운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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