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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5’ 유해진, 나홀로 선상 낚시…공효진은 생선을 먹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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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5’ 유해진, 나홀로 선상 낚시…공효진은 생선을 먹을 수 있을까?

입력
2020.05.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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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5’ 유해진이 흥미진진한 낚시와의 전쟁을 이어간다.

‘삼시세끼 어촌편5’가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에 잔잔한 힐링과 웃음을 선사하며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이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빨간 지붕 집을 찾아온 첫 번째 손님 공효진을 위해 아침부터 바다낚시에 돌입한 유해진과 그를 걱정하며 따뜻한 도시락을 준비한 차승원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식재료가 풍족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이 빛을 발한 대목인 것.

22일 오후 방송되는 4회에서는 어떻게든 물고기를 낚고 싶은 유해진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작은 섬에 들어온 뒤로 생선 반찬은 구경조차 못 한 상황이기에 차승원 역시 “오늘은 분명히 잡아. 잡아야 이 이야기가 끝이 나”라고 말해 유해진의 나홀로 선상낚시 결과에 궁금증을 높인다. 유해진이 손님으로 온 공효진에게 생선 요리를 대접 할 수 있을지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잠시 섬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날, 손호준의 부재를 맞이한 차승원, 유해진의 고군분투도 펼쳐진다.

손호준이 없으니 왠지 불도 잘 붙지 않는 것 같고, 늘 쓰던 가위마저 어디 있는지 헷갈리는 상황들이 이어지는 것. 하지만 공개된 예고편에서 통발을 확인한 후 함박웃음을 짓는 유해진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프로그램의 공동 연출을 맡은 이정원 PD는 “이날 방송에서는 5년 전, 손호준의 부재를 한 번 경험한 이후 오랜만에 단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유해진, 차승원의 섬 라이프가 그려진다. 두 사람이 손호준의 빈자리를 얼마나 느낄지, 작은 섬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해달라”며 “차승원, 유해진이 ‘크크손’ 손호준 없이 밥은 해먹을 수 있을지, 처음으로 통발에 들어온 의문의 재료로 요리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함께 지켜 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삼시세끼 어촌편5’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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