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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사 창설 주역 류병현 전 합참의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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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사 창설 주역 류병현 전 합참의장 별세

입력
2020.05.21 18:35
수정
2020.05.21 21: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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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과 제16대 합참의장을 지낸 류병현 예비역 육군대장이 21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합동참모본부 제공
초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과 제16대 합참의장을 지낸 류병현 예비역 육군대장이 21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합동참모본부 제공

초대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과 제16대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지낸 류병현 예비역 육군 대장이 21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충북 청주 출신인 고인은 1948년 11월 육군 소위(육사 7기)로 임관해 15사단장, 주월 맹호사단장, 5군단장 등을 역임했다. 1978년 한미연합사 창설을 주도했다. 1981년 전역 후엔 주미대사 등도 역임했다. 무성화랑무공훈장, 은성화랑무공훈장, 등을 받았다.

장례식은 22일 합참장으로 치러지며, 25일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안장식이 거행된다. 유족으로는 부인 양정희씨와 4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25일 오전. (02)3010-2000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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