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는 지난 2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연기했던 2020년 신규채용 필기시험을 7월 5일 실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내주 인사위원회를 거쳐 필기시험 및 후속일정을 최종 확정해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응시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670명 채용에 총 2만8,767명이 치르게 되는 부산 최대규모 시험인 만큼 응시자들의 안전한 시험 응시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겠다”며 “응시자들도 안전한 시험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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