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발암물질 함량 98% 낮춘 친환경 아스팔트 첨가제

알림

발암물질 함량 98% 낮춘 친환경 아스팔트 첨가제

입력
2020.05.26 06:25
수정
2020.05.26 11:29
0 0

2016년 설립된 오일스톤(대표 이용득)은 자체 개발 아스팔트용 재생첨가제 기술을 가진 아스팔트용 첨가제 취급 기업이다.

오일스톤은 환경오염 및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목표로 친환경 재생첨가제(OROX-LP)와 중온첨가제(OROX-W) 등 제품을 개발했다.

재생첨가제는 도로포장 후 노화된 아스팔트의 물성을 신아스팔트와 유사하게 만들어 노화아스콘을 재활용하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이다. 기존 재생첨가제의 원료는 발암, 돌연변이 유발. 생식독성 물질로 알려진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를 함유하고 있다. 반면 친환경 재생첨가제(OROX-LP)의 PAHs 18종의 함량은 1.75mg/kg으로 기존 재생첨가제의 PAHs 18종 함량인 113.4mg/kg보다 98%나 낮아 매우 친환경적이다.

중온첨가제는 기존 가열 아스팔트(약 160℃)보다 약 30℃ 낮은 온도에서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생산과 다짐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다. 중온첨가제를 사용해 아스팔트의 생산 및 다짐 온도를 낮추면 연료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30% 이상 감소시키고, 아스팔트의 과다 연소를 방지해 유해 유증기 및 미세먼지, 악취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