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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항균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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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항균기술’ 개발

입력
2020.05.26 04:09
수정
2020.05.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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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인(박재홍 대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출연기관인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연구개발한 성과를 연구원들이 직접 상용화하기 위해 창업한 기업이다.

현재 상용화된 항균기술은 대부분 화학적 항균기술이며, 그 작용은 강하지만 화학반응에 의거하는 작용이라 지속력이 약하다. 인체 위해성도 커서 인간의 접촉 또는 흡수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제품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구리, 은, 알루미늄 등 산화성 금속에 의한 항균기술이 있으나 인체 유해성 및 발암성이 커 적합하지 않다.

나노인은 화학적 항균기술의 한시성과 인체 위해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표면의 물리적인 기능으로 발현되는 인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기술을 10년 이상 연구해 왔다. 그 결과 새로운 물리적 패러다임의 99.99% 항균∙항곰팡이 기능 및 상대습도 100%내 김서림 방지기능 소재를 개발 완료했다.

나노인은 이 소재를 건축내장, 건물외장, 가전제품내외장, 안경 및 고글 렌즈외장, 자동차내외장, 선박내외장, 터치형 디스플레이외장, 센서외장, 공장자동화 기계외장 등 가전, 전자, 바이오, 환경, 의료, 화장품 등 부품에 코팅과 필름의 형태로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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