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도심을 위한 트윙고 Z.E.를 공개했다.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 중 하나는 단연 전동화에 있다.

이에 따라 수 많은 브랜드들은 다양한 형태와 매력을 갖고 있는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고, 르노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르노는 유럽 내 도심 속 이동을 위한 '전동화 모델' 르노 트윙고 Z.E.를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르노 트윙고 Z.E.는 올 연말 유럽 시장에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어 보다 구체적인 정보가 함께 공개됐다.

LG화학과 손을 잡은 르노

이번에 등장한 르노 트윙고 Z.E.는 르노에게도, 그리고 대한민국에게도 꽤나 의미있는 존재라 할 수 있다. 실제 르노 트윙고 Z.E.에 적용된 리튬 이온 배터리는 LG화학에서 공급한 것이기 때문이다. 르노가 트윙고 Z.E.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높은 만큼 LG화학의 활약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트윙고, 전동화를 만나다

르노 트윙고는 르노에게 있어 가장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소형차라 할 수 있다. 작은 차체 위에 귀여운 캐릭터를 적용한 디자인을 품으며 '르노의 패밀리 룩'과 함께 트윙고 만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전동화 모델이라고는 하지만 전면 디자인의 고유한 디테일과 C 형태의 시그니처 라이팅, 그리고 깔끔하면서도 클래식한 실루엣을 고스란히 이어가고 있어 그 만족감이 상당하다. 대신 EV 모델의 특성을 살리는 '푸른색 라인'이 추가되었다.

참고로 르노 트윙고 Z.E.는 스마트 포포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며, 전동화 시스템 등에 있어서도 스마트 포포 EV와 동일하다. 참고로 이러한 결과는 '에디슨'으로 불리는 다임러와 르노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것이다.

개성 넘치는 공간

르노 트윙고 Z.E.의 실내 공간은 말 그대로 개성 넘치는 구성과 실용성에 집중한 공간을 제시한다. 깔끔하게 다듬어진 대시보드와 독특한 디테일의 센터페시아, 그리고 스티어링 휠 디자인을 더해 대중의 이목을 끈다.

이외에도 2+2 구조의 시트 구성을 갖추고,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차량에 대한 다양한 기능과 정보 전달 등을 할 수 있는 '마이 르노'를 통해 사용에 대한 만족감을 대폭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실용적인 트윙고 Z.E.

르노는 트윙고 Z.E.에 최고 출력 82마력과 16.3kg.m의 토크를 낼 수 있는 60kW급 전기 모터를 탑재했으며, 전륜으로 출력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LG화학에서 공급한 22kWh 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WLTP 기준 도심 250km, 복합 18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르노 트윙고 Z.E.는 정지 상태에서 단 4초 만에 시속 50km까지 가속할 수 있어 일상은 물론 교외까지의 주행에서도 높은 만족감을 누릴 수 있으며, 최고 속도가 135km/h에 이르며 모든 도로에 진입할 수 있다.

르노 트윙고 Z.E.는 오는 2020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고 곧바로 판매 준비에 나선다. 구체적인 사양과 판매 트림, 그리고 가격 등은 추구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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