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시크릿넘버 멤버 수담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러한 의혹을 제기했던 SNS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최근 시크릿넘버 소속사 바인엔터테인먼트, 알디컴퍼니는 “SNS상에서 제기된 시크릿넘버의 멤버 수담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글은 악성 루머이며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요계 첫발을 내딛는 신인 그룹이 더이상 거짓된 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드린다. 이 시간 이후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선 법적 대응을 고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수담과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는 수담을 중학교 때부터 봐왔다며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수담의 고등학교 졸업사진과 학창시절 사진을 증거라면서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SNS 계정을 삭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시크릿넘버는 지난 19일 데뷔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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