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서부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 축구경기장에서 19일 분데스리가 소속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팬들의 실사이즈 크기 사진이 관중석을 가득 채워 마치 팬들의 환호성이 들리는 듯 하다. 묀헨글라트바흐=AFP 연합뉴스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 축구경기장에서 19일 분데스리가 소속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팬들의 실사이즈 크기 사진이 관중석을 채우고 하다. 묀헨글라트바흐=AFP 연합뉴스

독일 서부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 축구경기장에서 19일 분데스리가 소속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팬들의 실사이즈 크기 사진이 관중석을 가득 메워 무관중 경기를 치루는 선수들을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활짝 웃으며 마치 응원을 하는 듯한 팬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들의 사진도 놓여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 중단되었던 독일 분데리스가가 유럽 주요 프로축구리그 중 가장 먼저 시즌을 재개한 지 5일째를 맞았다.

감독도 선수들도 마스크를 쓰고 벤치의 선수들도 거리를 두고 앉았다. 무관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골망을 흔들며 시원한 골이 터져도 관중들의 환호는 없다. 몸싸움 외의 신체접촉도 금지하고 있어 선수들의 골 세리머니도 팔꿈치를 부딪는 등 동료들과 거리를 유지한 채 ‘조용한’ 축하를 하고 있다.

비록 휘날리는 깃발과 응원가도 없이 독일 축구는 조심스럽게 돌아왔지만, 경기장에 직접 찾아가 경기를 볼 수 없게 된 축구팬들은 중계방송을 통해서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되었다.

독일 축구경기를 본보기 삼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도 다음달 시즌을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 축구경기장에서 19일 분데스리가 소속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팬들의 실사이즈 크기 사진이 관중석을 채우고 하다. 묀헨글라트바흐=AFP 연합뉴스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 축구경기장에서 19일 분데스리가 소속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팬들의 실사이즈 크기 사진이 관중석을 채우고 하다. 묀헨글라트바흐=AFP 연합뉴스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 축구경기장 철문에 19일 분데스리가 소속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팬들의 반려견 사진이 붙어 있다. 묀헨글라트바흐=AFP 연합뉴스
독일 쾰른에서 17일 FC 쾰른과 FSV 마인츠05와의 경기를 앞두고 관중석에 팬들의 유니폼이 놓여 있다. 쾰른=AP 연합뉴스
독일 쾰른에서 17일 1. FC 쾰른과 1.FSV 마인츠05와의 경기 중 토니 라이슈트너(오른쪽, 1.FC 쾰른) 선수가 마크 우스 선수와 함께 팔꿈치 부딪치기를 하며 기뻐하고 있다. 쾰른=EPA 연합뉴스
독일 베를린에서 17일 FC 우니온 베를린과 FC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중 바이에른 뮌헨의 교체 선수들이 마스크를 쓴 채 띄엄띄엄 앉아 있다. 베를린=AP 연합뉴스
독일 베를린의 한 레스토랑에서 18일 손님들이 SV 베르더브레멘과 바이엘 04 레버쿠젠의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베를린=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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