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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문불출’ 윤미향, 초선의원 의정연찬회도 불참

입력
2020.05.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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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초선 당선인 의정 연찬회에 윤미향 당선인의 자리가 비어있다. 배우한 기자
2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초선 당선인 의정 연찬회에 윤미향 당선인의 자리가 비어있다. 배우한 기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초선의원 의정연찬회에 불참했다. 이날 연찬회는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윤 당선인의 참석여부가 관심을 끌었으나 끝내 불참하며 침묵을 이어갔다. 윤 당선인은 지난 18일 초선 의원 대부분이 광주 5·18 국립묘지를 참배할 때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날 제21대 국회 초선의원 당선인 151명을 대상으로 열린 의정연찬회는 원활한 의정활동과 의원 상호간의 친교를 위한 ‘만남의 장’ 성격을 띈 공식 행사로 4년마다 국회 개원을 앞두고 개최돼 왔다.

류효진 기자 jsknight@hankookilbo.com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지원 민생당 의원이 윤미향 당선인 관련 의혹이 담긴 서류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지원 민생당 의원이 윤미향 당선인 관련 의혹이 담긴 서류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자의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19일 경기 광주시 퇴촌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보금자리인 나눔의 집에서 한 취재진이 닫힌 현관문을 통해 관계자를 부르고 있다. 홍인기 기자
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자의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19일 경기 광주시 퇴촌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보금자리인 나눔의 집에서 한 취재진이 닫힌 현관문을 통해 관계자를 부르고 있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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