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심진화가 홍윤화-김민기의 러브 스토리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촬영에서 MC 홍현희와 심진화 홍윤화는 소고기를 맛있게 먹으며 “남편이 생각난다. 미안해진다”라고 입을 모으며 각자 남편 자랑을 했다.
먼저 심진화가 “김원효는 어디 가서 먹은 음식이 맛있으면 그 곳이 부산이든 어디든 싸온다”고 말을 꺼냈고, 홍윤화는 “김민기는 술만 취하면 집 앞 편의점에서 내가 좋아하는 젤리와 치킨을 사온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심진화가 “김민기가 홍윤화와 사귀기 전에 찾아왔었다. (김민기가 홍윤화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가장 처음 한 말이 뭔지 아냐? 왜? 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홍윤화 역시 폭소하며 “왜 나를 좋아하냐고 물은 거냐?”라고 되물었다. 이어 “홍윤희 언니도 나와 김민기가 사귄다고 했을 때 ‘왜!’라고 했다더라”라고 설명했고, 홍현희는 “(김)민기야! 왜!! 나는!!!”이라고 재연해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외식하는 날’ 홍현희, 홍윤화, 심진화가 전한 이야기는 21일 오후 8시 50분 SBS FiL, SBS FiL UHD,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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